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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25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 맛집 왕뼈사랑 뼈 해장국 이곳도 10년 전 광주 유스퀘어 근처 농성동에서 살고 있을 때 알바 친구가 알려준 맛집이었답니다. 추억도 함께 공존하는 이곳은 역시 맛집이였나 봅니다 훨씬 더 좋은 곳으로 번창해서 옮기셨더라고요 ^^ 처음엔 없어진 줄 알고 살짝 당황했지만 네이버에 검색하면 다 나온다는 게 우리나라 참 좋은 세상이죠 출장 갔을 때 한두 번 가서 먹은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커질 줄이야 다행히 옆 라인으로 가셨더라고요 주차공간은 건물 옆에 바로 있긴 한데 솔직히 너무 작아서 차를 가지고 가면 주차를 하지 못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가자마자 역시나 웨이팅을 해야 했는데 살짝 고민을 하긴 했지만 매장이 넓어져서 금방 금방 회전이 되었어요 근데 따로 번호를 주는 게 아니고 들어온 순서대로 줄을 서서 있어야 하는데 이렇게 사람들.. 2023. 12. 3.
광주 충장로 광주공원 포차거리 광주에서 오랜만에 찾은 광주 공원 포차거리 10년 전 광고회사에서 일할 때 6개월 정도 살 때가 있었는데 우리 광주 친구들이 소개해줬던 포차거리 와 정말 신세계였어요~ 전라도 하면 뭐 말할 것도 없이 모든 음식이 맛있는데 거기에 포차 감성까지 너무너무 좋았어요 이런 곳이 요즘엔 많이 없을 뿐더러 옛날 감성을 추구하는 편이어서 오랜만에 출장 와서 비 안 오기만을 바라며 도착했습니다 지금은 좀 작아진 곳들도 많고 그리고 원래는 녹동집을 매번 갔었는데 젊은 남자분으로 바뀌었더라고요 ㅠㅠ 이모님이 안 계셔서 아쉽고... 오빠가 가면 이모님은 서비스로 똥집을 주실 만큼 정 많으시고 음식도 정말 맛있었는데 아쉬움을 달래면서 한참 돌면서 어딜가지 고민하다가 열심히 굽고 계시는 거 같은데 밖에 있는 저희를 보시고 활짝.. 2023. 12. 2.
동명동 이자카야 맷도리 첫 입성 광주 출장은 항상 즐겁죠 왜냐면 저녁 식사 후 이렇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예쁜 일본식 이자카야가 있거든요 일본 온 느낌으로다가 맛있는 꼬치까지 여기는 사람이 항상 많아서 눈으로 쓰윽하고 지나 만 다녔는데 대기 없이 들어가는 행운을 가졌답니다 근데 일본어를 모르니 처음엔 이름도 모르고 ㅎㅎ 건너편에서 한 팀 나가는 거 보고 후다닥 달려갔더니 빈자리 하나 남아 있는 상태였어요 도대체 여기는 왜 이렇게 일본식 이자카야가 많은 건지 궁금했어요 올 때마다 이렇게 설레게 하니 큰일입니다 앉은자리 바로 위에 내가 좋아하는 페코가 귀엽게 인테리어 되어 있더라고요 벽에는 일본 애니메이션들 사진이 쫙 붙어 있어서 보는 재미도 솔솔 했답니다 2층에도 공간이 있는거 같은데 사진은 찍질 못했어요 이렇게 테이블마다 키오스크로.. 2023. 11. 29.
해운대 고기 맛집 부산 출장에서 찾은 오반장 올해 두 번째 하반기 부산 출장이네요 근데 항상 해운대로 오면 먹는 것도 나름 많은데도 한정되어 있는 거 같아요 오랜만에 해운대에서 맛있게 먹던 오반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확실히 코로나가 풀리고 나서인지 관광객들이 굉장히 많아져서 오반장인데 외국에 있는 한식당에 온 느낌으로 자리를 보는데 다행히 한쪽 구석에 자리가 하나 비워 있어서 바로 오케이 하고 달려갔습니다 오랜만에 메뉴판 한번 보고 형부가 오반장은 생갈비라고 하셨다 그래서 생갈비와 삼겹살을 각각 주문하고 언니가 김치찌개 맛집이라고 해서 된장찌개 대신 김치찌개도 주문 완료 주문 후 먼저 나온 술을 한잔 시원하게 마시면서 메뉴판을 다시 보는데 계란찜 리필 1000원에 정말 가성비 좋구나 라고 생각을 했어요 왜냐면 너무 오래전에 온 뒤로는 항상 여기는 .. 2023. 11. 27.